[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배우 장신영의 출연이 예고됐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다음 주 스페셜 MC 장신영의 모습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등장할 장신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모벤져스의 따뜻한 환영을 받은 장신영에 대해 MC들은 "시청자분들이 장신영 씨가 나와서 놀라셨을 거 같다"라고 했다.
서장훈은 "출연 결정 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라고 했고, 신동엽은 "기사가 어마어마하게 났다"라며 장신영의 가정사를 언급했다.
이에 장신영은 "내가 출연하는 게 잘못된 건가 자신감이 계속 좀 없어지더라"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더 예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좀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스럽다"라고 했다.
서장훈은 "힘든 시간 끝에 어려운 결정을 하셨는데, 출연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장신영이 들려줄 이야기는 다음 주를 기약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유부녀 A 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후 두 사람이 사적으로 주고받은 메시지까지 공개돼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강경준은 A 씨의 남편 측이 제기한 위자료 청구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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