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2024] '지옥2' 히든카드 문근영…연상호 감독 "단막극 보고 충격, 캐스팅 제안"

[BIFF 2024] '지옥2' 히든카드 문근영…연상호 감독 "단막극 보고 충격, 캐스팅 제안"

뉴스컬처 2024-10-04 13:14:59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지옥' 시즌2 연상호 감독이 배우 문근영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4일 오후 1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오픈 토크가 펼쳐졌다. 배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참석했다.

'2024 부산국제영화제' 넷플릭스 '지옥2' 오픈토크에 참여한 연상호 감독. 사진=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2024 부산국제영화제' 넷플릭스 '지옥2' 오픈토크에 참여한 연상호 감독. 사진=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지옥' 시즌2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천세형'으로 새롭게 합류한 임성재는 "'문근영'은 이미 제겐 익숙한 스타였다.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고, 늘 설레는 작업이었다"라며 "저는 연상호 감독님, 배우 김성철과 항상 모니터 뒤에서 떠들었다. 문근영은 조용히 몰입하고 집중하더라.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줬다"고 떠올렸다.

문근영 등장은 '지옥' 시즌2에서 숨겨진 칼 같은 느낌일 것이다. 연상호 감독은 "햇살반 선생님 캐릭터를 구상했을 때부터 기분이 좋았다. 어떤 배우가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기억의 해각'이라는 단막극을 봤다. 드라마 속 문근영은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햇살반 선생님을 문근영이 하면 좋겠다는 꿈을 갖고 제안 했다. '해 보겠다'는 답을 줬을 때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5일 공개.
 

부산=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