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th BIFF] '지옥2' 감독 "문근영, '기억의 해각' 보고 충격 받고 캐스팅"

[29th BIFF] '지옥2' 감독 "문근영, '기억의 해각' 보고 충격 받고 캐스팅"

조이뉴스24 2024-10-04 12:41:18 신고

3줄요약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연상호 감독이 '지옥2'에 문근영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감독 연상호) 오픈토크에는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 배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가 참석했다.

연상호 감독이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지옥' 시즌2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연상호 감독은 "시즌2의 숨겨진 칼 같은 느낌"이라는 문근영 캐스팅에 대해 "최규석 작가와 이 캐릭터를 쓸 때부터 '이런 캐릭터를 쓸 수 있다'는 것에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어떤 배우가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마침 '기억의 해각'이라는 단막극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근영 배우가 나왔는데 그거 보고 충격 받았다. 그 드라마를 보고 이 캐릭터는 문근영 배우가 하면 좋겠다는 꿈을 가지고 제안했다. 그리고 문근영 배우가 해보겠다는 답을 줬을 때 기뻤던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다.

문근영과 호흡한 임성재는 "저에겐 익숙한 스타였고, 연기력이야 말할 것 없는 설레는 작업이었다"라며 "감독님과 김성철 배우, 저는 항상 모니터 뒤에서 떠들고 잡담을 나눈다. 문근영 배우는 혼자 조용히 몰입하고 집중한다.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준 배우다"라고 밝혔다.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김성철 분) 의장과 박정자(김신록 분)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스크린'에 초청되어 1~3회가 먼저 공개됐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