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국국의 날 기념사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그날이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정은이 발끈해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를 방문해
윤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며
"윤석열이 그간 내뱉은 망언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윤석열 괴뢰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피해의식으로 (국군의 날)연설문을
줄줄이 내리읽었다"고 전제한 뒤
"핵을 보유한 국가의 문전에서
군사력의 압도적 대응을 입에 올렸는데
뭔가 온전치 못한 사람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사지 않을 수 없게한 가관"이라고
비아냉 댔다.
김정은의 역대 우리 대통령에 대한
비난 수위를 보면 이번 비난은
좀 순화된 말이 아닐까?
문재인 전 대통령때는
2019년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김정은이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고 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천하바보"라는 모욕적인 말을 내뱉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때는
"인간 추물 개명박"이라고 욕했다.
이들과 비교하면
김정은의 윤 대통령에 대한 '욕 수위'가
어느 정도로 봐야 할까?
애매하네.....
Copyright ⓒ 헤럴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