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측, 최동석 맞소송에 “어떤 부정행위도 없었다” [공식]

박지윤 측, 최동석 맞소송에 “어떤 부정행위도 없었다” [공식]

일간스포츠 2024-10-02 17:36:06 신고

3줄요약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측이 전남편 최동석으로부터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박지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개인사라 소송 내용에 대하여 일일이 확인은 어렵다”면서도 “다만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이후 소송 중에도 어떠한 부정행위 또는 배우자 외에 이성 관계가 없었다는 것이 박지윤 씨 공식 입장”이라고 전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이혼 절차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은 파경 상태지만 상대에 대해 상간남녀 소송을 제기하며 진흙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윤이 지난 7월 여성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동일한 소를 제기했다. 최동석은 이들의 부정행위로 혼인이 파탄했다고 보고 이 같은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 모두 “사실무근” 입장을 일관되게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사태가 확산되자 박지윤도 공식 입장을 내기에 이르렀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그러나 박지윤이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는 딸과 아들이 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이혼 소송이 알려진 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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