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 상간남 소송 관련 입장 밝혀 “아이들 위해 미뤄”

최동석, 박지윤 상간남 소송 관련 입장 밝혀 “아이들 위해 미뤄”

메디먼트뉴스 2024-10-02 16:4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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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 배우자 박지윤의 상간남 소송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

2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최동석은 "개인사로 대중에게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박지윤이 제기한 상간 소송 대상인 지인 A씨에 대해서는 "지인일 뿐"이라고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최동석은 지난 30일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아이들의 엄마이기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본안 소송과 달리 상간 소송은 외부에 공개될 가능성이 커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소송을 미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결혼 생활 중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박지윤의 지인 A씨는 최동석과의 관계에 대해 "이성적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박지윤이 제기한 상간 소송은 성립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또한 A씨는 "혼인 파탄 이후에 만남이 있었기 때문에 위법 행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었으나, 지난해 14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 절차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현재 양육권 문제를 비롯한 여러 사안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간녀’로 지목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사건은 제주지방법원에서 2차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동석은 이에 맞서 박지윤과 B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이들의 부정행위로 인해 혼인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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