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립싱크 논란 해명... "입만 벙끗? 라이브로 노래했다"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립싱크 논란 해명... "입만 벙끗? 라이브로 노래했다"

메디먼트뉴스 2024-10-01 21:37: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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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최근 립싱크 논란에 휩싸이며 일부 유료 행사에서 관객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장윤정 측은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 측은 1일 입장문을 통해 "댄스 곡에 한해서 목소리가 반주에 깔린 음원을 틀고, 라이브로 노래하고 있다"며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완전한 립싱크가 아닌, 라이브 무대에서 가창을 보완하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장윤정 측은 "간혹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현장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때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일부 관객들의 불편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하려는 선택이었다. 앞으로도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일부 행사에서 가창력 논란과 립싱크 의혹이 이어지며 온라인 상에서 부정적인 후기가 잇따랐다. 특히 지난 8월 인천에서 열린 행사 영상이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한 네티즌은 오는 5일 예정된 해운대 '굿밤콘서트' 출연을 문제 삼기도 했다. 해당 네티즌은 부산시청에 민원을 제기하며 "부산 시민의 세금으로 출연료가 지급되는 행사에 장윤정이 출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장윤정은 현재 25주년을 맞아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지만, 일부 콘서트는 매진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혔다. 그는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 있다"며 "제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것이 분명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인원이 적을수록 한 분 한 분 더 눈 마주치며 노래하겠다. 버티지 않겠다. 그러니 밀지 말아달라"고 덧붙여 팬들에게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장윤정의 이번 논란이 그녀의 앞으로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대중의 반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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