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나이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에게 에게 프러포즈 받았다고 전해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서정희는 남자친구와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갑자기 방송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꽃과 편지를 준비해 프러포즈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프러포즈에 대해 항상 다이아몬드가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그날은 다이아몬드 반지가 없어서 약간 실망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정희는 "우리 나이는 뭐든지 빨리하면 좋겠지만, 서두르지 않고 정돈된 마음으로 10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면 그때 결혼식을 하겠다고 남자친구에게 말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서정희는 남자친구와 동거 중이며, 세컨 하우스를 짓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 집을 오픈하는 날 작은 결혼식을 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며 "이런 생각을 하니까 너무 좋더라. 마음이 자꾸 바뀌는 걸 보니 진짜 사랑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남자친구 김태현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제가 촬영하고 나오면 고기를 굽고 볶음밥도 해놓고, 밥상을 예쁘게 차려놨더라"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나도 이런 일이 있네"라고 감탄했다. 그녀는 "4년 동안 변함없이 나를 챙겨준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1962년생으로 현재 만 61세이며, 남자친구는 6살 연하인 55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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