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수 김진하 논란? 여성 민원인 앞에서 바지 벗고, 현금과 안마의자 요구..

강원도 양양군수 김진하 논란? 여성 민원인 앞에서 바지 벗고, 현금과 안마의자 요구..

살구뉴스 2024-09-30 11:5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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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 양양군수 김진하가 여성 민원인 앞에서 바지를 내린 사건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언론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면서 충격과 경악을 자아내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엄정한 수사와 군수직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 군수는 사건과 관련해 일부 사실을 인정했지만, 혐의는 전면 부인하며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들이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강원도 양양군수 김진하 논란

이번 사건은 2022년 12월, 김진하 군수가 자신의 차량에서 여성 민원인을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언론 보도로 처음 알려졌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김 군수는 여성 민원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했으며, 이후 민원인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김 군수는 바지를 내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부적절한 행동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강원도당은 지난 9월 29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비상식적이고 부적절한 행동이며 성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또한 "만약 이러한 혐의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경악스러운 범죄행위"라고 지적하며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성추행 의혹에 그치지 않습니다. 김진하 군수가 여성 민원인에게 민원 해결을 빌미로 현금과 안마의자 등 금품을 수수했다는 추가 의혹도 제기되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당은 "김 군수가 피해 민원인으로부터 돈 봉투와 안마의자 등을 수수했다는 증거가 담긴 동영상이 존재한다"며 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강원도당은 또한 김 군수의 해명에 대해 "비루하고 뻔뻔하다"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김 군수는 카페 내에서 하의를 벗은 것은 사실이나, 이는 민원인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강원도당은 "민원인이 요청해서 바지를 내린다는 해명 자체가 터무니없다"며 "이러한 해명은 피해자에게 더 큰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여성 민원인 앞에서 바지 벗고
현금과 안마의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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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당은 성명에서 "김진하 군수는 즉각 군수직에서 사퇴하고 양양군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이어 "수사기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김 군수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 중이며, 강제추행 및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 중입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CCTV 영상과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민원인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계속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바지를 내린 것은 사실이나, 성추행과 금품 수수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황당한 설명을 하면서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 군수는 안마의자에 대해서는 "무거워서 돌려보내지 못했다"는 해명을 내놓았으며, 현금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중 반응 의식했나.. 국민의힘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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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김 군수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그의 해명이 신뢰할 수 없다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김 군수의 행동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으며, 그의 사퇴를 요구하는 군민들의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김 군수의 법적 책임이 가려질 전망입니다.

한편 김진하 양양군수가 30일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30일 김진하 양양군수가 ‘일신상의 이유’로 탈당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당은 검토 후 즉시 탈당계를 처리했습니다.

도당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자치단체장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윤리위원회 회부 등을 고려하고 있었다"며 "이같은 움직임이 있자 김 군수가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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