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사태 방지법' 국회 통과? '견미리 사위·이다인 결혼' 이승기 논란 총정리

'이승기 사태 방지법' 국회 통과? '견미리 사위·이다인 결혼' 이승기 논란 총정리

살구뉴스 2024-09-28 0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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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이승기 SNS

연예 기획사가 소속 연예인에게 회계 내역을 제공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일명 '이승기 사태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이승기 사태 방지법 통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24년 9월 27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승수(대구 북구을) 의원이 대표 발의 한 '대중문화 예술산업 발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중문화 예술산업 발전법 개정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중문화 예술사업 관련 불공정행위를 조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중문화 예술기획업자가 소속 예술인에게 회계장부를 비롯한 회계 내역을 제공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바 있습니다.

이 법안은 가수 이승기가 지난 2004년 데뷔 후 소속사로부터 18년간 음원·음반 수익금을 제대로 정산 받지 못한 것을 계기로 마련되었던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앞으로 정당한 대가 받을 것

사진=이승기 SNS

김승수 의원은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산업의 급격한 성장의 이면에는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이승기 사태'와 같은 부조리한 관행이 있었다."라며 "오늘 개정안 통과로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의 연결고리가 끊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은 활동에 정당한 대가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 그는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전근대적인 문화예술계 불공정행위 근절과 예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승기 측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제정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소속 연예인별로 회계장부를 따로 만들어야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승기 논란 재조명

사진=이승기 SNS

1987년 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이승기는 2022년 11월 21일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를 통해 데뷔 이래 18년 동안 음원 정산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진 바 있습니다.

이후 2024년 5월 25일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승기가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 심리로 열린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민사소송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했으며, 이날 이승기 본인이 직접 탄원서를 낭독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이승기 SNS

이승기의 낭독에서 그가 과도한 가스라이팅과 폭언, 폭행에 처했던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재판부는 이승기가 데뷔한 해인 2004년부터 그와 관련된 모든 정산 자료를 USB 메모리에 담아 이승기 측과 재판부에 각각 제출하라고 변론기일에서 후크 측에 명령했습니다.

또한, 2023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의 이승기 사태 방지법’ 일명 이승기법인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의결했는데, 이는 소속사의 소속 연예인에 대한 부당한 대우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불공정 관행을 철폐하고, 문화예술 창작 활동의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승기는 마이너스 가수?

사진=이승기 SNS 사진=이승기 SNS

이승기는 2022년 11월 15일 A 이사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작년 10월부터 제가 요청했던 음반 및 음원료 아직까지 안주셨고, 지난 8월 광고 촬영장에서 다시 요청했을 때 기자들에게 금전 제공 및 선물 등을 마케팅 비용으로 다 써버려서 음원수익을 주실 수 없다 하셨는데, 제가 정말 마이너스 가수인가요?"라며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A이사는 "내가 말한 게 위처럼은 아니고, 지금 모든 자료를 다 모아서 정리중이야. 자료 전달이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미안해"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진=이승기 SNS 사진=이승기 SNS

이승기가 후크에서 발매한 곡은 총 137곡으로, 앞서 이승기와 후크간의 정산금 논쟁은 이승기가 1차 승소한 바 있습니다. 이에 후크는 이승기에게 정산금 54억원을 지급했고 이승기는 소송비를 뺀 50억원을 사회에 기부해 많은 이들의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은 법이네", "이제 마음 편하겠다", "음주운전 법이나 강화해", "굳이 이걸 해야하는 이유가?", "후크 진짜 악랄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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