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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제가 이길 겁니다. 나중에 꼭 다큐멘터리 찍을 겁니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갈등 상황들을 추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민희진 전 대표는 27일 진행된 ‘2024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에서 ‘K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대표이사직 해임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
민희진 전 대표는 “나는 내가 이길 거라고 장담한다. 죄가 없기 때문”이라며 “없는 죄를 일부로 만들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아무리 부풀려도 결국엔 드러날 것이다. 이는 자연의 순리이자 법칙”이라며 “저열한 방식으로 맞았지만, 이런 상황을 겪는 것도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와의 갈등 상황을 ‘희대의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모든 과정을 훗날 다 밝힐 거다. 이렇게도 맞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다큐멘터리를 꼭 찍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민희진 전 대표는 “나는 회사를 나간다고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뉴진스 멤버들도 나간다고 한 적이 없다”며 “(전속계약 해지설에 대해) 멤버들도 억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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