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포르쉐 정비공'이 꿈이었다고?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 TMI

원래 '포르쉐 정비공'이 꿈이었다고?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 TMI

에스콰이어 2024-09-27 16:51:39 신고

요즘 핫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심사 위원으로 출연 중인 안성재 셰프가 부드러우면서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화제죠. 다음 주에 공개될 8화를 기다리며 안성재 셰프의 사소한 TMI들을 정독해 보세요!

안성재
한국에서 태어나 13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어요. 그 후 성인이 되어 미군으로 근무하면서 이라크에 파병을 다녀오기도 했는데요. 전역 후에는 ‘포르쉐 정비공’이 되는 게 꿈이어서 학교까지 등록했지만 요리 학교 학생들이 하얀 조리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요리사로 진로를 변경하게 되었다고 해요. 현재는 국내 유일 미쉐린 3 스타 ‘모수’의 오너셰프입니다.

〈흑백요리사〉 심사평
“채소의 익힘을 굉장히 중요시 여긴다”
“완성도가 없는 테크닉은 테크닉이 아니다”
“고기가 이븐 하게 익지 않았어요”
“저에게 자유를 줬어요”

미쉐린 스타 획득 비결
안성재 셰프는 “미쉐린 스타에 신경 쓰지 않고 사람들이 오는 레스토랑 운영에 가장 신경 써야 해요.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매일 평가하고 준비하면 됩니다. 이렇게 매일, 매주하다 보면 미쉐린이든 레스토랑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좋은 레스토랑이라고 평가해 주는 것 같아요”라고 비결을 밝혔어요.

국내 레스토랑 추천 한 줄 평
* 임프레션 - 서울에서 셰프들만 알 수 있는 미세한 디테일이 가장 많이 숨어 있는 음식을 선보이는 곳.
* 스시인 -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스시집.
* 슬로우치즈 - 아시아 그리고 서울에서 가장 신선한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슬로우치즈.

취미
최근 마포구에서 주최한 전국생활복싱대회에서 1위로 우승했어요. 복싱은 ‘미쉐린 3 스타가 주는 압박감’을 해소하기 위해 취미로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비우고 체력의 한계를 느끼면서 운동을 하면 압박감이 다 사라진다”고 하네요.

음식 철학
최상의 재료로 만든 요리를 통해 손님들을 기쁘게 만드는 게 목표라고 해요.

책 추천
안소니 블레이크와 쿠엔틴 크루가 지은 프랑스의 위대한 셰프들. 안성재 셰프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이라고 하죠. 미국 미쉐린 1 스타 레스토랑인 더 프렌치 런드리에서 근무할 때 셰프 코리 리가 선물해 줬다고 해요. “이 책은 셰프가 되는 방법이 아니라 셰프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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