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이 평소 자신의 식단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서는 '흥청이‧망청이'들의 소비습관 참교육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연예계 대표 '짠남자'인 김종국과 함께 패널로 이준과 임우일, 위너 이승훈, 박영진이 함께 했다. 이후 김종국은 패널들의 본격적인 염도 체크에 나섰다.
이준은 자신의 평소 식단은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햇반과 고등어, 김치만 있었다. 이를 본 김종국 조차도 놀라며 "이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이준은 "제 평상시 식단"이라고 소개했고, 박영진은 "어디 구속됐었냐"고 캐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엄마가 예전부터 밥에 조미료를 아예 안 쳤다. 실제로 제가 맨밥만 먹기도 한다"고 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반면 양배차는 상상초월 소비습관으로 이준과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코미디 빅리그'에서 10년 동안 활동했다. 그런데 지난해 9월쯤에 (프로그램이) 없어졌다. 그동안은 유튜버를 본업으로 삼고 있다. 현재 유튜브 수입은 130만 원이다. (한 달 수익이 아닌) 유튜브의 총수익이 130만원"이라고 소개했다.
반면 그는 한달 생활비가 300~400만원 정도 든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봉에 비해 지나친 생활비지만 취미로 골프까지 치는 모습에 김종국은 잔소리를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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