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겁은 난다, 괜찮은 거 맞냐.." 천하의 백종원도 대놓고 무서워했던 '식재료' 정체 (+이유)

"솔직히 겁은 난다, 괜찮은 거 맞냐.." 천하의 백종원도 대놓고 무서워했던 '식재료' 정체 (+이유)

뉴스클립 2024-09-23 18:38:10 신고

3줄요약
올리브TV '한식대첩3'
올리브TV '한식대첩3'

요리 연구가 백종원도 꺼려했던 식재료가 있다.

지난 2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하의 백종원도 꺼려하는 식재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15년 6월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3'의 방송분이 담겨 있었다. 당시 전국의 수준급 도전자들은 술과 안주로 차린 '주안상'을 주제로 요리 대결에 나섰다.

백종원, 황복 등장에 "겁은 나네요, 워낙 맹독이라"

올리브TV '한식대첩3'
올리브TV '한식대첩3'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백종원은 식재료로 황복을 택한 서울팀 도전자에게 "살아있는 것을 직접 잡으실 거냐"라고 질문했다.

서울팀 도전자들이 "네"라고 답하자, 백종원은 우려하는 표정을 지었다. 서울팀 도전자들은 "4~6월에 잡히는 황복의 맛은 일품이다"라며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이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TV '한식대첩3'
올리브TV '한식대첩3'

이후 심영순 심사위원은 "복어 독을 아니까 먹고 죽을까봐"라며 농담했다. 평가를 위해 시식을 앞둔 백종원은 "겁은 난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MC 김성주는 "황복에 독이 있는 거죠?"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내장에 독 있고 껍데기에도 독이 있다. 눈에도, 혈액에도 독이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백종원은 서울팀 도전자들이 만든 음식을 시식했다. 백종원이 황복이 있는 부분은 잘 먹지 않자, 김성주는 "복어는 안 드시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잘 안 떠진다"라며 웃었다.

올리브TV '한식대첩3'
올리브TV '한식대첩3'
올리브TV '한식대첩3'
올리브TV '한식대첩3'

이때 최현석 셰프가 먼저 황복 요리를 시식하자, 백종원은 "최현석 심사위원님, 괜찮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현석은 "죽진 않겠다. 걱정하지 말고 드셔라"라며 백종원을 달래,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황복 (독)이 워낙 맹독이라서 그렇다"라며 진땀을 흘렸다.

올리브TV '한식대첩3'
올리브TV '한식대첩3'

백종원,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출격

한편 요리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는 백종원은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으로 나서고 있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프로그램으로, 총 12부작으로 공개된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백종원은 '흑백요리사'에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심사평으로 도전자들의 요리를 평가하고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