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J세야 인스타그램
유튜버 겸 BJ 세야(본명 박대세)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세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세야는 지난 2008년부터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해왔고, 현재 그의 아프리카TV 애청자 수는 48만7000여명에 달한다.
세야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세야 살롱이라는 룸살롱 컨셉의 방송을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방송 진행 중 게스트로 출연한 BJ의 발언 문제로 강제로 방송을 종료당했다. 당시 '아동 또는 청소년을 성적 유희의 대상으로 하여금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묘사한 음란성 발언'을 한 것이 이유였다.
이후 세야는 세야클럽으로 변경 후 방송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는 약 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 세야는 구속영장실질심사 소식이 알려진 후 아프리카TV 측의 '자체기준위반(사회적 물의)'을 이유로 방송 계정이 정지당했다. 해제일과 정지 기간은 미정이다.
한편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BJ 세야(본명 박대세, 35)는 20일 오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세야는 지난해 조직폭력배 출신 아프리카TV BJ 김모(33) 씨에게서 게타민 등 마약류를 건네받아 본인 집 등에서 지인과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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