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칼부림 예고글이 등장해 화제에 올랐다.
이날 KBS는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야탑역 인근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게시물은 어제 오후 작성된 것으로, ‘부모님도 날 버리고 친구들도 무시한다’며 '오는 23일 월요일 오후 6시에 경기도 성남시 야탑역 일대에서 칼부림을 하겠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기동대 경력을 추가로 배치받아 내일부터 집중 순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게시글을 확인하고 IP(인터넷주소)를 추적해 용의자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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