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교환방 운영자 구속 송치

딥페이크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교환방 운영자 구속 송치

국제뉴스 2024-09-12 15:40:09 신고

검찰. 사진=국제뉴스 D/B
검찰. 사진=국제뉴스 D/B

(서울= 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 물 교환방'을 운영하며 딥페이크 제작·유포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청소년 보호법 위반과 성폭력 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7월 22일까지 직장동료 및 지인 24명의 얼굴 사진을 나체 여성의 몸과 합성해 허위 영상물 128개를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더 많은 성 착취물을 수집하기 위해 텔레그램 교환방을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고, 운영한 텔레그램 방에는 100여 명의 참가자가 있었다. 경찰은 해당 계정을 추적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텔레그램 방에 참가한 계정들을 추적 진행하고 있다"라며 "딥페이크뿐 아니라 사람의 얼굴이나 신체를 어떠한 형태로든 성적 수치심이 유발되도록 편집·합성·가공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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