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인정했다!...“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에서 잘할 수 있어, 차기 발롱도르 후보”

호날두가 인정했다!...“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에서 잘할 수 있어, 차기 발롱도르 후보”

인터풋볼 2024-09-11 09: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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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킬리안 음바페 SNS
사진=킬리안 음바페 SNS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더 잘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영국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잘할 것이라고 확신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슈팅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는 AS 모나코에서 데뷔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성장하는 동안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왔다. 물론 실제로 이적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 시즌을 앞두고 기류가 바뀌기 시작했다.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을 거부했다. 팀을 떠나겠다는 뜻이었다. PSG는 프리시즌 제외, 2군 강등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음바페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결국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자유 계약(FA)으로 합류했다. 많은 전문가는 그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등과 함께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다.

빠르게 데뷔골이 나왔다. 음바페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데뷔전을 치렀다.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첫 트로피를 들기도 했다.

다만 스페인 라리가에선 활약이 다소 아쉽다. 그는 1라운드 마요르카와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실점 장면에서 상대 공격수를 놓쳤다. 지난 2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도 마찬가지였다. 3라운드 라스팔마스를 상대로도 라리가 데뷔골에 실패했다.

다행히 음바페가 라리가 4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그는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후반 22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30분엔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지만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호날두는 음바페가 더 잘할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구조가 좋고, 훌륭하고, 탄탄하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훌륭한 감독과 오랜 기간 그곳에 있었던 회장이 있다. 음바페의 재능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음바페가 차기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음바페는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내 생각에 그는 다음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수 있다. 그와 엘링 홀란드, 주드 벨링엄, 라민 야말 등 새로운 세대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음바페는 최근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비평가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 그냥 와서 플레이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시간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매우 행복하다. 이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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