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라고?’ 호날두에게 나이는 숫자일 뿐! 901호골 작렬...최고령 현역 대표팀 베스트11

‘은퇴하라고?’ 호날두에게 나이는 숫자일 뿐! 901호골 작렬...최고령 현역 대표팀 베스트11

인터풋볼 2024-09-10 18: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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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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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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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현재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령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고 호날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이반 페리시치, 루카 모드리치, 타라스 스테파넨코, 안드리 야르몰렌코, 유니스 압델하미드, 니콜라스 오타멘디, 팀 림, 카스퍼 슈마이켈이 이름을 올렸다.

그중에서도 가장 나이가 많은 건 호날두다. 호날두는 1985년생으로 현재 39세다. 40세를 앞둔 호날두는 여전히 막강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비록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지만 팬들의 관심은 꺼지지 않았다.

하지만 호날두가 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은 “호날두는 이제 휴식을 취하고 대표팀을 떠나야 한다. 호날두는 계속 뛸 수 있지만 대표팀에선 아니다. 그가 계속 있는 건 팀을 위한 그림에도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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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에 대한 지적도 있었지만 호날두는 자신의 실력으로 증명했다. 지난 6일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1조 1차전을 치렀다. 호날두는 선발로 나왔고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34분 누누 멘데스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의 통산 900호골이었다. 호날두의 결승골로 포르투갈은 2-1로 이겼다.

호날두의 활약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포르투갈은 지난 9일 UEFA 네이션스리그 1조 2차전에서 스코틀랜드와 맞대결을 펼쳤다. 호날두는 직전 경기와 달리 교체로 시작했다. 포르투갈은 먼저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호날두를 투입했다. 포르투갈은 후반에 들어와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호날두는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스코틀랜드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37분 주앙 펠릭스의 헤더는 골키퍼가 막아냈고 호날두가 재차 슈팅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38분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머리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마침내 포르투갈이 역전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후반 43분 멘데스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호날두가 밀어 넣었다. 호날두의 결승골로 포르투갈은 2-1 역전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자신이 왜 아직 대표팀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지 골로 증명했다. 호날두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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