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40K 스페이스마린2’ 어드벤스드 억세스 버전 동접 13만 돌파 ‘기염’

세이브 인터렉티브가 개발하고 포커스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신작 게임 ‘워해머40K 스페이스마린2’이 오는 9월 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어드벤스드 억세스를 개방한 가운데 유저들이 몰려 들어 관심이 집중 된다. 

▲사진 출처=스팀

포커스 엔터테인먼트는 9월 6일 ‘워해머40K 스페이스마린2’ 어드벤스드 억세스 버전을 정식 개방 했다. 이 버전은 출시에 앞서 3일 먼저 게임을 즐겨볼 수 있는 버전으로 정가 대비 약 3만원 이상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접송 가능한 기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속자수가 대거 몰려들면서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실제 스팀DB 통계에 따르면 이미 게임 동시 접속자는 13만 4천명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 났다. 이어 9월 9일 게임이 전면 개방되면 이 수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스팀

이 같은 인기는 ‘워해머40K 스페이스마린2’의 게임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시리즈는 지난 1987년 첫 발매된 ‘워해머40K’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 게임이다. 대다수 이 장르 게임들이 RTS를 채택하는 반면, TPS게임 형태와 하드코어 슈터 스타일을 접합해 발매하면서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스팀

이 게임에서 유저는 ‘우주 해병’으로 변신해 총과 칼을 꼬나들고 적진에 강습한다. 이후 보이는 모든 것을 베고 찌르고, 찟고, 총으로 터트리면서 즐기는 게임 스타일이다. 여기에 패링 개념을 접합해 날아오는 적을 쳐내거나, 저스트 회피를 통해 피하는 등 하드코어 게임 스타일에 걸맞는 조작법을 지녔다.

연출면에서도 하드코어 스타일은 그대로 드러난다. 원작 우주해병 스타일에 걸맞게 적들을 찢어 발기는 연출과 동시에 피를 뒤집어 쓴 상태에서 적을 향해 다시 돌격하는 스타일은 게이머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만한 퀄리티로 완성 됐다.

▲사진 출처=스팀

여기에 멀티 플레이 모드를 더해 3명이 합을 맞춰 고난도 미션들을 클리어 해 나가는 재미가 추가되면서 유저들의 결집을 이끌어 냈다.

유사 장르에서 활약했던 ‘헬다이버즈2’가 비교적 주춤하는 가운데 해당 유저풀들이 이번에는 ‘워해머40K 스페이스마린2’로 향하는 것으로 풀이 된다.

‘워해머40K 스페이스마린2’은 현재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을 비롯 멀티 플렛폼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