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6명 외도…실제는 드라마보다 어마어마해" '굿파트너' 최유나 변호사가 꼽은 '외도하는 사람 특징'

"동시에 6명 외도…실제는 드라마보다 어마어마해" '굿파트너' 최유나 변호사가 꼽은 '외도하는 사람 특징'

뉴스클립 2024-09-05 17:16: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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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최유나 변호사가 외도하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SBS 드라마 '굿파트너'의 작가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인 최유나 변호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실제로는 훨씬 어마어마한 사건들 많아"

이날 방송에서 최 변호사는 "드라마에는 많이 반복되는 사례들 위주가 됐다. 그래야 현실에서 이혼을 예방할 수 있는 측면에서 썼다. 실제로는 훨씬 어마어마한 사건들이 많은데 드라마에서 쓸 수는 없었다"며 “상간자들은 계획적이고 철저하다”고 말했다.

최 변호사는 "간통 현장이 잘 잡히는 날은 크리스마스 날이다. 크리스마스는 보통 연인이랑 보내는 날로 알고 있는데, 항상 겹친다. 이브에는 상간자, 당일에 가족 이렇게 배분해서 만나더라. 상간자들은 특별한 날, 기념일 등에 꼭 상대방과 같이 있는 것으로 애정 관계를 확인받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더라. 그래서 크리스마스 때 가장 잘 걸린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러면서 "항상 크리스마스 날 행복하게 차려놓고 있으면 의뢰인이 전화가 온다. 지금 외도 현장 잡았다고, 동영상 찍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상간자들, 계획적이고 철저...정말 부지런해"

최 변호사는 상간자들의 행동이 담대하냐는 질문에 "계획적이고 철저하다. 휴대폰이 2~3개, 차도 여러 대 가지고 있다. 외도 키트를 갖고 다닌다"고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어 "동시에 6명을 만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배우자와 상간자를 모두를 속여야 하다 보니까 복잡하다. 눈덩이처럼 거짓말이 불어나서 본인들끼리도 싸움이 일어나고, 정말 부지런한 사람들인 것 같다. 아침에도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오고 잠만 자고 바로 나가고, 밖에서 옷도 갈아입고, 휴일도 없고. 크리스마스도 여러 명이랑 보내야 하고"며 외도하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이혼 트렌드는?

최 변호사는 이혼을 다룬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부분도 강조했다.

그는 “이혼하기 전에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하고. 그 고민의 요소를 다 드라마에 담아 현실적 고민, 애정적 고민, 미래에 대한 고민의 총합으로 드라마로 만들었다. 많은 분들이 ‘그래 나 이혼할 때 이건 고민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시길 바랐다”고 전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최 변호사는 최근 이혼 트렌드를 소개하며 “요즘 집 값이 많이 떨어져 있다 보니 집 명의자들이 먼저 이혼 소송 거는 경우가 많아졌다. 명의자 입장에서 현재 시가를 기준으로 재산 분할해야 해서 시가가 낮을 때 본인에게 이혼이 유리하다. 본인이 명의자가 아니라면 시가가 올랐을 때 재산 분할이 되어야 더 유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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