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윤박이 '박존'이 된 가수 존박을 응원했다.
윤박은 3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저는 성이 '윤'이고 이름이 '박'입니다. 저도 미국 가보고 싶습니다. 존박 힘내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자신의 이름 '윤박'이 적힌 주민등록등본 캡처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존박의 이름이 '박존'으로 바뀌었다. 정부가 행정문서에 기재하는 외국인 이름표기 방식을 기존 해외문화에 따르지 않고, '성-이름' 순서로 통일하기로 했기 때문.
이에 따라 '존박'으로 살던 존박은 '외국인 성명 표기 표준'이 바뀜에 따라 '박존'이 됐다. 이는 한 SNS 계정이 존박의 이름을 예로 들어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물에 존박은 "아니 저기 잠시만요"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본인 등판'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인인 윤박이 유쾌한 글을 남긴 것. 윤박의 성은 '윤', 이름은 '박'으로 존박과는 반대의 경우. 재치 넘치는 윤박의 근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윤박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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