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유괴단 논란, 뉴진스 영상 모두 삭제? 민희진 나가자 '어도어' 관리 들어갔나?

돌고래유괴단 논란, 뉴진스 영상 모두 삭제? 민희진 나가자 '어도어' 관리 들어갔나?

살구뉴스 2024-09-03 17:1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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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 걸그룹 뉴진스(NewJeans)와 협업해 온 돌고래유괴단(Dolphin Kidnapping) 신우석 감독과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ADOR) 간의 갈등이 표면화되며, 이로 인해 뉴진스의 뮤직비디오가 삭제되는 사태가 벌어져 팬들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돌고래유괴단 논란 "민희진 나가자 어도어의 정책 변화로 영상 삭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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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도어의 정책 변화로 인해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영상들을 삭제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감독은 "경영진이 바뀐 어도어 정책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어도어 측의 삭제 요구에 의해 돌고래유괴단이 작업해 업로드했던 뉴진스 뮤직비디오 및 관련 영상, 앞으로 업로드 예정이었던 영상은 모두 공개할 수 없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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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 감독은 돌고래유괴단과 반희수 유튜브 채널이 포트폴리오 아카이빙을 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수익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해당 채널과 영상들이 팬들을 위한 자발적 제작물이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도어의 요청에 따라 모든 영상을 삭제할 수밖에 없게 된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특히 신 감독은 뉴진스와의 미래 프로젝트가 이로 인해 무산될 가능성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팬들과 스태프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돌고래유괴단은 뉴진스의 '디토(Ditto)', 'OMG', 'ETA'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바 있으며, 최근 'ETA' 뮤직비디오의 디렉터스 컷을 유튜브에 공개했으나, 곧바로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도어 측 "무단 게시된 영상만 조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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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어도어는 9월 3일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신 감독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어도어 측은 "돌고래유괴단이 자체 SNS 채널에 올린 ETA 뮤직비디오 디렉터스 컷은 과거 광고주와 이견이 있었던 부분이 포함된 편집물로, 광고주와의 협의 없이 무단으로 게시됐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어도어는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모든 저작물이 어도어와 돌고래유괴단 간 계약상 어도어에 귀속되어 있으며, 해당 영상들은 어도어의 공식 채널에 게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도어는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하며, "해당 디렉터스 컷 영상에 대해 게시 중단 요청을 했을 뿐, 반희수 채널 등 뉴진스 관련 모든 영상의 삭제 혹은 업로드 중지를 요구한 사실은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어도어는 또한 신우석 감독이 "어도어가 디렉터스 컷뿐만 아니라 반희수 채널 등 뉴진스 관련 모든 영상을 삭제 요구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어도어 측은 삭제된 뉴진스 콘텐츠가 향후 공식 채널에 다시 업로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 뉴진스 멤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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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갈등은 어도어의 전 대표인 민희진의 해임 이후 발생한 내부 갈등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 전 대표는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맡아왔으며, 그의 해임은 어도어와의 갈등을 격화시켰습니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의 결정에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신우석 감독과의 협업 중단은 이러한 내홍의 연장선으로 여겨지며, 뉴진스의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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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뉴진스 멤버 민지는 팬소통 플랫폼을 통해 최근의 상황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전하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표현했습니다.

민지는 "불필요한 수고를 겪어야 하는 상황이 너무 답답하다"며 팬들과의 힘든 시간이 더 이상 지속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뉴진스의 이미지와 팬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도어와 돌고래유괴단 간의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그리고 뉴진스의 콘텐츠가 어떻게 재정비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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