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마약 구속·징역·감옥 엔딩에.. 전 남친 최하늘, 유튜버 헤어몬 재조명

유아인 마약 구속·징역·감옥 엔딩에.. 전 남친 최하늘, 유튜버 헤어몬 재조명

살구뉴스 2024-09-03 16:5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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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38)이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유아인 마약 구속·징역·감옥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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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9월 3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 추징금 154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80시간의 약물 재활 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며 유아인을 법정에서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유아인이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 14곳에서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의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타인의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수면제 스틸녹스정과 자낙스정 총 1100여 정을 불법으로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포함되었습니다.

판결문에서 재판부는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는 그 의존성 및 중독성으로 인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히 관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아인은 법령이 정하는 관리 방법의 허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러한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기록에 나타난 여러 정황을 고려할 때, 유아인의 향정신성 의약품에 대한 의존도가 심각하며, 재범의 위험성도 낮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유아인이 오랜 기간 수면장애와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점과, 상습적인 투약의 주요 동기가 잠을 잘 수 없는 고통에 있었다는 점을 양형에 참작했습니다. 재판부는 "유아인은 약물 의존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 남친 최하늘, 유튜버 헤어몬 재조명

유아인은 이외에도 공범으로 지목된 최 모 씨 등 4명과 함께 2022년 1월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이를 목격한 유튜버 A 씨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누리꾼들은 공범으로 지목된 인물 중 하나로 유아인의 전 남친 최하늘을 지목했고, 흡연 교사를 당한 유튜버로는 유튜버 헤어몬을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대마수수와 대마흡연 교사, 증거인멸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해당 혐의에 대한 공소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유아인의 지인이 자신의 판단에 따라 자연스럽게 어울려 흡연한 것으로 볼 여지가 상당하다"며 대마수수 및 대마흡연 교사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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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최후 진술에서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저의 사건으로 인해 상처받고 피해를 입은 가족, 동료,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법정 구속 직전, 재판부의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유아인에게 불법적으로 마약류를 대리 처방한 의사 6명도 벌금형과 징역형의 집행유예 등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배우 유아인 나이, 작품

tvN 시카고타자기

배우 유아인은 1986년 10월 6일 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본명은 엄홍식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모두 섭렵한 그는 <성균관 스캔들> , <완득이> , <밀회> , <시카고 타자기> , <베테랑> , <사도> , <육룡이 나르샤> , <버닝> , <소리도 없이> 등 여러 작품에서 굵직한 필모를 쌓아올리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러나 유아인의 마약 혐의가 알려지며 대중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고는 유아인의 사회적 이미지와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약류 범죄에 대한 강력한 사회적 규탄 속에서 유아인은 향후 법률적 처벌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난과 도덕적 책임에서도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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