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몽골 방문을 앞두고 몽골투데이와 서면 인터뷰를 갖고 양국 관계의 발전상을 평가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몽골과의 전면적 동반자 관계 발전은 여전히 유라시아에서 러시아의 외교 우선순위 중 하나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몽골의 모든 핵심 분야에서 양국 파트너십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 유망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와 몽골의 창조적 협력은 내용이 풍부해지고 다방면에 걸쳐 양국 국민의 이익에 봉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위성통신이 전했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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