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상반기 순이익 2조687억원…역대 최대 실적

하나금융, 상반기 순이익 2조687억원…역대 최대 실적

투데이신문 2024-07-26 16:0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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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입구 하나은행 본점 전경 ⓒ투데이신문
서울 을지로입구 하나은행 본점 전경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올 상반기에 역대 최대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하나금융은 올해 2분기 순이익 1조347억원을 포함,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2조 687억원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금년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역대 최대치인 2조209억원에서 2.4% 증가해, 다시금 기록을 경신했다.

상반기 하나금융은 이자이익 4조3816억원과 수수료이익 1조328억원을 올렸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으나, 수수료이익이 전년 대비 12.6% 늘어나면서 이 같은 성적 호조를 거둘 수 있었다.

하나은행은 2분기와 상반기 기준 각각 9077억원, 1조75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분기 기준으로 보면 7.7% 성장한 것.

하나증권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1312억원을 거뒀는데 전년 동기 대비 278.6%나 뛴 것이다.  하나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했다. 하나자산신탁과 하나생명은 각각 364억원과 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진행한다고 결정했다. 아울러 연초 발표한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상반기 내 조기 마무리했다. 매입한 자사주는 8월 중 전량 소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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