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변호사가 조언하는 가정 지키는 법 "집에서 절대 피곤한 티 내면 안 된다"('2장1절')

현직 변호사가 조언하는 가정 지키는 법 "집에서 절대 피곤한 티 내면 안 된다"('2장1절')

뉴스컬처 2024-07-25 08:0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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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2장1절' 올림픽 특집에서 장민호와 장성규가 '웃음 국가대표'로서 활약했다.

지난 24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2장1절'에서는 장민호와 장성규가 자신의 자리에서 빛나는 국가대표급 시민들을 만났다.

사진=KBS2 '2장1절'
사진=KBS2 '2장1절'

장민호와 사진작가는 '환장의 케미'를 선보였다. 사진작가는 최근 시니어 모델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어머니의 사진을 찍었을 때 가장 자랑스러웠다고 전했다. 특히 장민호가 "어머니에게 촬영비를 받았냐?"고 물었을 때, 사진작가는 "아니요, (장민호에게) 어머니에게 노래 부르고 돈을 받으실 거냐?"라고 응수하며 장난스러운 대화로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순찰견의 주인이 야구선수 김하성의 에이전트로 일한다고 밝히자, 장민호와 장성규는 큰 관심을 보였다. 장성규가 "류현진 선수도 맡고 있냐"고 물었을 때, 그는 "류현진 선수와 김하성 선수는 같은 회사 소속이었고, 이정후 선수와는 식사만 하는 사이"라고 답했다. 그의 이야기는 '2장 브라더스'가 언급한 모든 선수와의 연결고리를 드러내며 주목을 받았다.

화과자집 사장님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사장님은 "빚이 늘어나는 가운데 창업만이 유일한 탈출구였다"고 고백하며, "3년 동안 1년에 한 번만 쉬면서 밤낮으로 일해 빚을 갚고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터뷰 중 장성규가 딸에게 "엄마는 어떤 존재냐?"고 물었고, 딸은 "가장 위대한 사람, 슈퍼맨처럼 모든 것을 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장민호는 눈시울을 붉히며 "위대하다는 말이 왜 이렇게 슬픈지"라고 말하며 감정에 북받쳤다.

'2장 브라더스'와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서로축구단'과의 만남은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장민호와 장성규는 축구장에서 '서로축구단'을 만나며, 특히 그들이 세계변호사 축구 월드컵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변호사 축구단의 인터뷰는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주 1회 축구를 하는 변호사 축구단은 "집에서는 절대 피곤한 척을 해서는 안 된다. 다리가 부러져도 절대 안 된다"며, 가정과 축구를 모두 지키려는 '가장의 순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2장1절' 시간이 다가오자 변호사는 임재범의 '고해'를 선택했다. 장성규는 "고소가 아니고?"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장민호와 장성규의 우려와 달리 변호사는 실수 한번 없이 깔끔하게 성공하며 금반지를 획득했다.

KBS2 '2장1절'은 '2024 파리 올림픽' 관계로 7월 31일과 8월 7일 결방하며, 8월 14일부터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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