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이제훈, 58kg 극한의 감량 "짜장면·탕수육 가장 먹고 싶었다"

'탈주' 이제훈, 58kg 극한의 감량 "짜장면·탕수육 가장 먹고 싶었다"

조이뉴스24 2024-07-24 23:29: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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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탈주'를 위해 극한의 식단 관리를 할 때 짜장면과 탕수육이 가장 먹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 스페셜 GV에는 이종필 감독, 배우 이제훈과 손석구가 참석했다.

배우 이제훈이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영화 '탈주'에서 규남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손익분기점 200만 관객을 돌파하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병사 역할을 위해 체중을 58kg까지 감량하는 극한의 식단 관리를 했던 이제훈은 "짧은 시간에 벌어지는 얘기다 보니 절제를 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먹는 것이 시원찮고, 먹을 게 생기면 병사들에게 나눠주는 인물이다. 그래서 단백질 쉐이크를 달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평소 습관은 오전에 사과 한 개를 먹는 것인데 반 개를 먹었다. 또 견과류를 씹었다. 탄수화물을 절제하고 참아내는 것이 힘들었다"라며 "갈수록 기운이 없고 얼빠진 사람처럼 있었는데, 그래도 촬영할 때는 총기가 있고 싶어서 '이거 끝나면 먹고 싶은 거 다 먹을 거야'라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런 이제훈이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은 짜장면과 탕수육이었다고. 그는 "사람들이 '점메추'(점심메뉴추천), '저메추'(저녁메뉴추천) 얘기하면 본능적으로 탕수육과 짜장면이 생각났다"라며 "바로 살로 연결되는 음식이다. 탄수화물 강력한 것을 본능적으로 원하더라. 끝나고 바로 먹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손석구는 "저도 짜장면 좋아한다"라며 "나는 못 참아서 '탈주' 못했을 거다. '범죄도시2' 때는 오히려 먹어서 쉬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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