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루이 비통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선정

블랙핑크 리사, 루이 비통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선정

스타패션 2024-07-24 11:29:02 신고

/사진=루이 비통
/사진=루이 비통

 

루이 비통이 글로벌 뮤직 슈퍼스타이자 스타일 아이콘인 리사를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리사는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에서도 독창적으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최근 파리에서 열린 2024 여성복 가을-겨울 패션쇼에 참석한 리사는 대담한 의상 선택으로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지향하는 독립적이고 강력한 여성복의 비전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의 일원으로 2016년 데뷔한 리사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며 글로벌 음악 문화를 재정의해왔다. 혜성처럼 떠오른 블랙핑크는 수많은 상을 수상하고 차트 정상에 오르며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케이팝의 명성을 세계에 알렸다. 태국 출신인 리사는 최근 솔로 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한 면모와 음악에 대한 헌신을 선보였다.

리사의 앰버서더 발탁은 최근 발표한 새 싱글 "Rockstar"와 함께 겹쳐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리사는 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빌보드 글로벌 ex US 1위, 유튜브 글로벌 위클리 차트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4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차트 8위 등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Rockstar"는 리사가 최근 출범한 매니지먼트 회사 LLOUD Co.와 RCA 레코드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발표한 첫 번째 싱글이다. 

올해 초 설립된 LLOUD Co.는 리사가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음악 외에도 리사는 곧 출시될 HBO 오리지널 시리즈 '화이트 로터스' 시즌 3에 출연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이 작품은 현재 리사의 고국 태국에서 촬영 중이다. 

/사진=루이 비통
/사진=루이 비통

 

리사의 영향력은 음악과 패션에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리사는 태국 문화를 세계에 긍정적으로 홍보한 공로로 태국 문화부로부터 와타나쿠나톤 상을 수상했다.

열정적이면서도 거침 없는 리사의 행보는 루이 비통의 핵심 가치인 '창조를 향한 열정과 탁월함을 향한 헌신적인 노력'과 일맥상통한다.

루이 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리사를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녀의 대담한 마인드와 카리스마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다.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에도 과감하고 창의적인 자세를 지닌 그녀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고 전했다.

루이 비통은 리사를 하우스 앰버서더로 기쁘게 맞이하며, 이번 발탁이 단순한 스타일 융합이 아닌 탁월함, 문화, 예술의 파트너십의 시작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메종은 한계를 모르는 에너지로 가득찬 리사와의 앞으로의 여정을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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