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스뮤직 측 “민희진 ‘카피’ 주장은 거짓, 허위 사실 유포 등 법적 대응”

쏘스뮤직 측 “민희진 ‘카피’ 주장은 거짓, 허위 사실 유포 등 법적 대응”

브릿지경제 2024-07-24 11:0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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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연합)


쏘스뮤직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주장에 반박 입장을 밝혔다.

23일 쏘스뮤직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금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배포한 입장문에 쏘스뮤직과 관련된 거짓 주장이 포함돼 있어 부득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말씀드린다”며 입장문을 게재했다.

쏘스뮤직은 “자신의 론칭 전략을 쏘스뮤직이 카피했다는 민 대표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쏘스뮤직은 민희진 당시 CBO의 론칭 전략을 카피한 적 없으며, 민 CBO의 컴플레인 내용을 인정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당시 방시혁 의장이 언급한 민희진의 걸그룹 론칭 전략과 관련해 “방 의장이 제시한 의견은 N팀이 아닌, 민 CBO가 설립할 레이블에서 ‘새로운 팀’을 통해 제안 내용을 현실화하라는 것이었다. 민 대표는 당시 논의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방 의장이 N팀을 통해 자신의 론칭 전략을 실현하라는 의견을 제시한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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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쏘스뮤직은 “민 대표는 쏘스뮤직 관련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바, 당사는 앞서 민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더해 본 건에 대해서도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며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 필요시 당사가 보유한 자료를 언제든 공개할 의향이 있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쏘스뮤직 연습생을 강탈하고 N팀의 데뷔 시일을 늦췄다는 주장을 담은 디스패치 보도가 나오자 민 대표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보도에서 다룬 기사 내용은 추측에 기반해 재구성된 허위 사실이고 이에 대한 강경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쏘스뮤직이 매체를 통해 연습생 영상을 공개한 것은 뉴진스 멤버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매우 심각한 불법 행위”라고 말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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