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큰곰탱이10] 축구 대표팀 감독 1순위는 당초 홍명보 아닌 '제시 마쉬'

[발큰곰탱이10] 축구 대표팀 감독 1순위는 당초 홍명보 아닌 '제시 마쉬'

헤럴드포스트 2024-07-23 15:0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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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출처=DALL·E 3
패러디 출처=DALL·E 3

 

홍명보(55)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공식홈페이지에

'선임과정 5개월'을 직접 설명했다.

지난2월 경질된 클린스만 전 감독의

후임을 선임하는 과정을 해명했다.

 

축구협회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6월 전력강화위 회의때만도

대표팀 사령탑 물랑에 오른 후보는 

모두 외국인이었다. 

 

1순위 후보는 제시 마쉬(51)

현 캐나다 대표팀 감독이었다.

(한국과 협상이 무산되고

캐나다 감독으로 선임됐다)

마쉬 감독은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미국 축구선수 출신 지도자다. 

찰츠부르크 감독 등을 역임했다.

 

축구협회는 "국내거주나 연봉 조건

모두 호의적이었으나 구체적인

질의와 협상이 진행되자

엇박자가 났다"며 

"최종적으로는 국내 거주기간과

세금문제 등으로 포기한다는 

서신을 받았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이 국내거주보다

해외체류가 많아 논란이 컸기 때문에

국내체류 조건이 핵심이었다고 한다.

 

또 2순위 후보 역시 소속팀과

계약 종료  확인서 제출이 늦어지면서

결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 선임을 위한

10차 회의까지 이어지면서

최종 후보 4명을 선정할 때부터

홍명보 감독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는 얘기다. 

 하지만 회의에서는

홍 감독의 부정적 거부 발언으로 

선임 가능성이 낮았다며 

일부에서 주장하는

그의 '프리패스설'은 

오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몽규 회장은

이임생 이사에게 전권을 맡겨 

감독 선임과정에 입김이 

작용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결국  5개월 넘게

10차례 회의 끝에 이임생 이사 

혼자만의 결정으로 

홍명보 감독을 임명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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