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오’ 강철원, 푸바오 만나러 중국 방문…"생일 앞두고 특별한 선물"

‘강바오’ 강철원, 푸바오 만나러 중국 방문…"생일 앞두고 특별한 선물"

코리아이글뉴스 2024-07-05 10:4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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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아버지, 강바오로 불리는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지난 4월 중국에 반환된 푸바오를 만나러 중국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를 방문했다.

지난 4일 중국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는 강 사육사가 선수핑기지에 도착한 영상이 다수 게재됐다.

강 사육사의 곁에는 선수핑 기지에서 푸바오를 담당하는 중국 사육사들이 함께 했고, 촬영팀이 촬영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현장에 있던 네티즌은 강 사육사가 방문한 시점에 푸바오는 잠을 자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강 사육사와 푸바오가 재회하는 영상이 언제, 어떤 형식으로 공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푸바오, 할부지 만나면 너무 좋겠다” “푸바오가 7월 20일 생일인데, 강바오 방문이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에 태어났다. 한국에서 태어난 첫 자이언트 판다로 출생 1354일 만인 지난 4월3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약 70일간의 검역 및 적응 기간을 거쳐 지난달 12일 일반에 공개됐다.

이후 놀라운 인기를 자랑하며 중국 안팎의 관람객을 선수핑기지로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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