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면 집에서 쫓아내" 소유진, ♥백종원 부부싸움 불화설 '해명' 진땀

"싸우면 집에서 쫓아내" 소유진, ♥백종원 부부싸움 불화설 '해명' 진땀

나남뉴스 2024-07-03 20:10:30 신고

3줄요약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배우 소유진이 부부싸움 후 백종원을 쫓아낸다는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날 3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종원과 다정하게 팔짱을 낀 사진을 올리며 "쫓아낸다고 이 사람이 나갈 사람으로 보이나유... 그런 말은 꿈꾼 적도 없슈"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의 얼굴 위에는 "외출한 거에유~"라는 문구와 자신의 얼굴 위에는 "그나저나 희철 씨 내려와 봐유"라는 멘트를 적었다.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이유는 다름 아닌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던진 농담 때문이었다. 앞서 지난 1일 채널A '4인용 식탁'에는 김희철과 소유진이 함께 출연했다.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해당 방송에서 소유진은 연애 시절 백종원이 자주 편지를 써줬다고 고백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는 "편지에는 '예쁜아 넌 내 선물이야. 내가 열심히 산 이유는 너. 이런 선물을 받으려고 열심히 살았나 보다' 등 달달한 멘트들이 적혀 있었다. 그런데 결혼 후에는 달라졌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은 "누나랑 다투면 쫓겨난다고 들었다. 얼마 전 마동석 형 결혼식에서 백종원 형님과 만났다. 쫓겨나다 보면 와이프 보기 싫은데 아이들 얼굴 보러 들어간다고 하셨다"라고 폭로해 소유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를 들은 소유진은 "내가? 자기가 나간 거겠지"라며 급히 부인했지만, 김희철은 짓궂게 소유진을 놀렸다. 

 

김희철 "남편 사진은 없고 애들 사진만 잔뜩"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이후에도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에 대한 불만을 몇 차례 언급하자 김희철은 "그러니까 쫓겨나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유진은 "안 쫓겨났다니까"라며 거듭해서 부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소유진이 아이들의 근황 영상, 사진을 공개하자 "부부사진은 거의 없고 애들 사진만 가득하다"라고 태클을 걸었다. 이에 소유진은 급히 "있어 있어"라며 둘째딸 옆에서 베이킹을 지켜보는 백종원을 가리켜 폭소를 안겼다.

당시 방송 현장은 모두 김희철의 농담으로 웃고 넘어가는 분위기였지만, 실제 방송이 나간 뒤 백종원, 소유진을 향한 불화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에 소유진은 불필요한 오해를 진화시키기 위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했던 이순재는 이승기 결혼식 주례사에서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라"라고 발언한 배경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순재는 "젊었을 때 사랑의 추억을 많이 만들어놔야 한다. 살다 보면 힘든 순간을 겪게 되고 부부간의 갈등도 생긴다"라며 "그때 갈등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바로 사랑의 힘이다. 처음 시작할 때 데면데면하게 살다보면 돌아서게 된다"라고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건넸다.

그러면서 "소유진은 나하고 연극도 많이 했고 신랑과도 잘 안다. 소유진을 초대하면 신랑이 항상 뭘 좀 보낸다. 맛있는 걸 많이 보냈더라고"라며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