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전 여자친구 측 분노 폭발… 작심하고 거침없는 말 쏟아냈다 (+이유)

허웅 전 여자친구 측 분노 폭발… 작심하고 거침없는 말 쏟아냈다 (+이유)

위키트리 2024-07-03 08: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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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부산 KCC 이지스)에게 고소당한 전 여자친구 A 씨가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허웅이 2024년 4월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 연합뉴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 노종언 변호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여성은 욕망의 배설구가 아니다. 이렇게 잔인한 일을 저지르고 먼저 옛 연인을 고소하는 남성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일어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A 씨는 케타민을 코로 흡입한 적이 없다. 사생활 안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서 본인의 치부를 면피하기 위해 2차 가해하고 있다. 시시비비를 명명백백히 밝힐 것이고 피해 여성에 대한 2차 가해를 지속적으로 가하는 허웅 측과 일부 언론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허웅은 최근 A 씨와 공모자 B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허웅은 A 씨와 2018년부터 3년간 교제했으며 이 기간 A 씨는 2차례 임신했다. A 씨는 결혼 후 출산을 원했다. 하지만 허웅은 아이는 책임지되 결혼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A 씨는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 이후 허웅은 A 씨에게서 금전 요구와 스토킹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허웅은 '농구 대통령'으로 불리는 허재의 큰아들이다. 허웅의 동생은 수원 kt 소닉붐의 가드 허훈이다.

허웅은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소속팀 부산 KCC 이지스를 정상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또 3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며 리그 최고 인기 선수가 됐다.

2024년 4월 21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부산 KCC와 원주 DB의 4차전 경기에서 KCC 허웅이 패스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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