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진은 오는 26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참가한다.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으로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진이 성화 봉송에 참여하게 된 것은 BTS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데뷔 후 꾸준히 평화와 관련한 메시지를 전해온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는 약 1만1000명이다. 진을 비롯해 디디에 드록바(축구), 토니 파크(농구), 나치 수용소 생존자, 니스 테러 유족, 우주비행사,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인물들이 함께 한다.
제33회 파리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전세계 206개국 1만500명의 선수들이 32개 종목에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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