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성화 봉송 주자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진은 프랑스 파리로 출국,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은 지난달 12일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복무를 마친 뒤 전역했다. 이어 하반기 활동을 앞두고 성화 봉송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진이 성화 봉송에 참여하게 된 건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10년 동안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해온 점 등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BTS 멤버 정국은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개막전 공연에 참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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