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교체론 일축… 질 바이든, 'VOTE' 의상 유세 지원

대선 후보 교체론 일축… 질 바이든, 'VOTE' 의상 유세 지원

머니S 2024-07-01 0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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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바이든 여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 유세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바이든 여사(오른쪽). /사진=로이터 질 바이든 여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 유세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바이든 여사(오른쪽).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TV 토론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원에 나섰다.

1일 뉴스1 등에 따르면 바이든 여사는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유세 현장에서 "토론회에서 여러분들이 본 것은 진실성과 인격을 갖춘 바이든 대통령이었다"며 "그는 진실을 말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거짓말을 반복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여사는 'VOTE'(투표하라)라는 글자가 도배된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주목받기도 했다. 토론회 이후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커진 상황에서 관심을 분산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관측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CNN 방송 주관으로 진행된 90분 동안의 대선 TV 토론에서 잠긴 목소리에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였다. 이 이유로 유권자들 사이에서 '고령 리스크'가 촉발되며 후보자 교체론까지 대두되는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세 현장에서 "분명히 말하면 나는 젊은 사람이 아니"라며 "온 마음을 다해 이 일(대통령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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