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허웅, 고 이선균 언급 사과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생활 논란' 허웅, 고 이선균 언급 사과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메디먼트뉴스 2024-06-29 20:25: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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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허웅(31·부산 KCC)이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고소한 전 여친과의 폭로전을 벌이던 중 배우 고 이선균을 언급한 것을 사과했다.

허웅의 에이전시 키플레이어는 29일(월) 성명을 통해 "지난 며칠간 저희의 잘못된 대응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본 사건과 무관한 고 이선균 님 및 유족, 고인을 사랑한 팬분들과 그 소속사에 대해서도 불필요한 언급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안겨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허웅은 "현재 상대방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에 관해서는 수사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로 대응 중입니다. 저는 상대방의 사실무근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더 이상의 입장을 내지 않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허웅은 앞서 지난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지난 2021년까지 3년여간 교제한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 과정에서 허웅 측은 A씨가 배우 고 이선균 사건에 연루된 여성들과 함께 마약을 복용했다고 주장하며 이선균을 언급했다.

하지만 A씨 측은 허웅과의 교제 중 두 차례 임신했고, 두 차례 모두 낙태했다고 주장하며 허웅을 비난했다. 또한 A씨가 서울 강남의 G업소에서 이선균 사건의 피고인 김모씨와 함께 일했다는 내용도 추가로 밝혀져 논란이 커졌다.

이번 사건으로 허웅의 이미지는 크게 실추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부산 KCC의 간판 스타로 자리 잡고 있다. 허웅은 2023~2024 시즌 KCC에 13년 만의 우승을 안겼으며,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허웅은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진실을 밝히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야기된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이미지 회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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