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생 사장님들 억지 레트로 트렌디 질려요" '민희진 저격?'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 안무가, SNS 공개 저격해 논란

"70년대생 사장님들 억지 레트로 트렌디 질려요" '민희진 저격?'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 안무가, SNS 공개 저격해 논란

뉴스클립 2024-06-27 16:58: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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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안무가 A씨 인스타그램
아일릿 안무가 A씨 인스타그램

그룹 아일릿의 안무를 담당했던 안무가가 민희진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화제가 되었다.

27일 아일릿 안무가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아일릿 안무가 "억지 레트로 질려.."

A씨는 "유명한 것에 치중하는 것이 아닌 진중함을 좇고, 트렌디한 척이 아닌 각자 현시대 라이프에, 소비에 의한 트렌드가, 억지 레트로가 아닌 자연스러움이 될 수는 없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30년 백댄서 한 석가모니 형이랑 27년 백댄서 한 지인과 대화하던 중 개인적으로 못 참아서 얘기한다"라며, "70년대생 사장님들 억지 레트로 트렌디 질려요"라고 말했다.

이어진 게시글에서 A씨는 "30년 전 김건모 (안무 담당)하던 형도 주입식 레트로 별로라더라"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에는 A씨가 말하고자 하는 대상이 없었으나, 어도어 대표 민희진과 하이브∙빌리프랩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민희진 대표를 저격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 '70년대생', '레트로' 등의 단어로 유추했을 때, 79년 생인 민희진과 레트로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뉴진스를 연상할 수 있었기 때문.

 

아일릿 안무가 글을 본 누리꾼 반응

아일릿 인스타그램
아일릿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중이 좋다는데 우습게 보는 거냐', '뉴진스 잘나가는 게 아니꼽다는 거냐', 'Y2K가 억지 유행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흐름이다', '글쓴이가 말하는 자연스러운 트렌디가 뭐냐'라는 등 A 씨의 발언에 반박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A씨가 쓴 글의 흐름에 대해 '내가 난독증인 줄 알았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라며 글의 요지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듯한 반응도 보였다.

반면 '뉴진스∙민희진을 저격하는 발언이 아닐 수도 있다', 'Y2K가 싫다는 것 아니냐', '회사에 대한 불만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월 하이브에서 민희진을 '경영권 탈취시도'로 문제를 제기하자, 민희진은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같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민희진의 발표 이후 각종 SNS에서는 '아일릿 나오자마자 뉴진스인 줄 알았다', '모든 걸 카피했다', '뉴진스 흉내내지 마라' 등의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었으며, 이후 어도어와 빌리프랩은 현재까지도 법적 공방을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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