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황재균, 이혼설 잔불 계속…직접 해명 없이 입 '꾹' [종합]

지연·황재균, 이혼설 잔불 계속…직접 해명 없이 입 '꾹' [종합]

iMBC 연예 2024-06-27 09:00:00 신고

그룹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이 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인들의 "사실무근" 지원사격이 이어졌으나, 당사자들은 해명 대신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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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은 한 야구 중계진의 입에서 시작됐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보이는 라디오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두 사람의 이혼 루머를 언급한 것.

이광길 해설위원은 캐스터에게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고 운을 뗐고, 황재균의 경기력 부진이 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은 광고 중에 나왔으나,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탓에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송출됐다.

해당 영상이 확산된 온라인 커뮤니티는 발칵 뒤집혔다. 논란이 계속되자 지연 측은 전 소속사 대표의 입을 통해 "본인 확인 결과, 사실 무근"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문제의 발언을 한 이광길 해설위원 역시 다음날 "황재균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확인하고 이야길 했어야 했는데, 다른 사람 이야기만 듣고 잘못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잠잠해지는 줄 알았던 이혼설 불씨는 여전히 타올랐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연이 최근 유튜브 채널 업로드를 중단한 것과 엮어 이혼 루머 확산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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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지연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황재균의 벤치클리어링 사건 여파로 지연의 유튜브에도 악플 세례가 쏟아지자,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것이라는 의견이 충돌했다.

그럼에도 '이혼 의혹'은 꺼지지 않는 모양새다. 지연의 SNS 사진 속 결혼반지가 없다는 사실 등이 일부 누리꾼들의 의심을 불렀기 때문. 또한 지연은 신혼 자랑으로 바빴던 SNS 활동까지 멈췄고, 황재균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두 사람의 소극적 대응에 일부 팬들의 아우성도 커졌다. 지인들의 해명이 아닌 당사자가 직접 이혼 루머가 낭설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확인시켜줘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두 사람이 근시일 내 침묵을 깨고 각종 의혹을 불식시킬 지 눈길이 쏠린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드라마 '공부의 신', '드림하이2', '트라이앵글', '이미테이션' 등에서 연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한 황재균은 롯데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쳐 2018년부터 현재까지 KT 위즈에 소속돼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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