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여름 패션 아이템, 장마철엔 외출 후 재질에 맞는 세심한 관리법 중요

소중한 여름 패션 아이템, 장마철엔 외출 후 재질에 맞는 세심한 관리법 중요

헤럴드포스트 2024-06-26 17:10:00 신고

크린토피아가 장마철 의류와 신발, 가방 제품의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크린토피아가 장마철 의류와 신발, 가방 제품의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어서고 예기치 않은 비가 쏟아지는 등 때 이른 여름 날씨가 찾아왔다. 특히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 역시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일찌감치 여름철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실제로 29CM의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레인부츠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으며, 홈쇼핑업체 CJ온스타일의 1일부터 14일까지 레인부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4% 증가했다.

비를 막아줄 패션 아이템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를 맞은 제품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크린토피아는 비에 젖은 의류와 신발, 가방 등은 재질에 따라 변형 및 변색이 되거나 곰팡이가 필 수 있으므로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장마철 외출 후 각 제품의 재질에 맞게 건조 후 보관해야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긴 장마 기간이 예상되는 가운데 크린토피아가 장마철 의류와 신발, 가방 제품의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장마 소식에 레인부츠와 클로그 등 고무 재질의 신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판매가 빠르게 증가했다. 레인부츠는 방수가 잘 돼 장마철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지만 통기성이 떨어져 관리법이 중요한 제품이다. 비 오는 날 신은 후 그대로 두면 내부에 습기가 차 세균이 증식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레인부츠를 신은 후에는 마른 헝겊 등으로 내부를 닦고 부츠 안에 제습제나 신문지를 충분히 구겨 넣은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시켜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레인부츠와 더불어 클로그의 인기 역시 높은데, 고무 재질의 신발들은 강렬한 햇볕에서 말리면 고무가 변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말린 후에도 냄새가 심하다면 항균 성분이 있는 티트리 오일 등을 신발 안에 몇 방울 떨어뜨려 악취를 줄일 수 있다.

통기성이 좋아 여름 기능성 의류에 많이 활용되는 레이온은 물을 잘 빨아들이고 물에 의해 팽창과 수축이 잘 일어나는 등 수분에 의한 변화가 많은 소재다. 때문에 부분적으로 물에 젖으면 섬유조직의 형태가 일부 변하면서 빛 반사가 달라져 얼룩이 생긴 것처럼 남게 된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비를 맞은 후에는 변형을 막기 위해 바로 세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의치 않을 경우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오염된 부분을 닦아내 빗물의 산성과 알칼리성을 희석한 뒤 모양을 바로잡아 행거에 걸어 두면 된다.

가죽 소재의 가방은 다른 계절보다 특히 여름 장마철에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높은 습도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거나 이염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가방이 비에 젖었을 때는 마른 수건이나 천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 후에 보관한다. 이때 가방 표면이 상하지 않도록 표면을 꾹꾹 눌러 물기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죽에 뜨거운 바람을 쏘이면 표면이 딱딱하게 굳어버리므로 자연 바람이나 선풍기의 부드러운 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다. 물기가 마르고 난 후 콜드크림이나 전용오일을 발라주면 가죽의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

크린토피아는 세탁물이 손상되지 않도록 전처리 과정을 꼼꼼하게 거친 후 소재별로 맞춤세탁 및 건조하며, 품목에 맞춰 세탁물을 섬세하게 포장한다. 의류보다 오염과 냄새가 심한 신발은 탈취가공과 항진균 처리를 거치며, 소재에 맞춰 건조해 집에서 지우기 어려운 오염부터 악취까지 제거한다. 밝은 색 운동화부터 밑창과 외부 표면에 오염이 지기 쉬운 고무 클로그까지 크린토피아에서 편리하게 세탁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장마철에 옷장 관리가 고민이라면 크린토피아의 의류보관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덥고 습한 여름에는 옷장 속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습도 조절이 어려워 옷이 상할 수 있다. 크린토피아 세탁 공정을 거친 세탁물은 온도와 습도, 채광의 조합까지 엄격하게 관리하는 크린토피아의 보관전문 케어센터에서 보관된다. 여름철에 입지 않는 옷을 맡기면 꽉 찬 옷장에 여유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래도록 옷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김지윤기자 jykim@heral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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