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길 해설위원은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해를 한 것”아라며 “(들은 말을) 확인하고 이야길 했어야 했는데 다른 사람 이야기만 듣고 잘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황재균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황재균 이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산 및 경남권 방송 KNN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가 중계되던 중 황재균 이혼 관련 발언이 나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광고 송출 도중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이광길 해설위원이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며 “국장님에게 이야기 들었다”고 말했다. 동시에 황재균의 부진이 이혼 때문이라는 듯한 발언도 나왔다.
논란이 이어지자 지연 측은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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