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결혼 2년 만에 이혼설 불거져…야구 중계 중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 사실무근으로 판명

지연, 결혼 2년 만에 이혼설 불거져…야구 중계 중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 사실무근으로 판명

메디먼트뉴스 2024-06-26 08:2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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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이 돌았으나,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이번 이혼설은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 야구 중계 중 한 중계진이 황재균의 이혼을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황재균이 속한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중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중계진은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 국장님한테 들었다"고 말하며, 최근 황재균의 성적 부진이 이혼 때문이라는 뉘앙스로 발언했다. 이는 광고 중에 나간 대화라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보이는 라디오에는 그대로 담겨졌다.

더욱이 지연이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아요.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이혼설은 더욱 확산됐다.

하지만 지연 측 관계자는 지난 25일 "지연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이혼설을 부인했다. 황재균 측도 이혼설을 부인하며, "황재균 선수 또한 지연씨와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지연과 황재균은 최근 악플 공격에도 시달렸다. 황재균이 이달 초 경기 종료 직후 상대팀 선수를 향해 불쾌감을 표현하며 양 팀 벤치클리어링 사태를 빚은 것이 문제가 됐다. 이에 일부 야구팬들이 지연의 SNS 계정에 악성 댓글을 달았던 것.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지 2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지만, 사실무근으로 판명됐다. 앞으로도 지연과 황재균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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