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몽골에 방문해 귀빈 대접으로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효민은 지난 21일 SNS를 통해 “몽골의 문화 중 하나가 귀빈에게 아기 염소를 선물해 주는 거라고 한다”며 “본의 아니게 귀빈이 되어버린 제가 무려 아기 염소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름은 몽한이(몽골♥한국)이다. 몽한아 보고 싶다. 지금 어디서 몽하니”라고 덧붙였다. 효민이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몽골의 한 행사장에서 아기 염소를 선물받고 당황한 효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영상에서 효민은 염소를 품에 안고 놀란 표정이 고스란히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효민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품에 안은 아기 염소가 귀여운 듯 내내 미소를 지었다.
또한 효민은 선물 받은 아기 염소의 사진도 공개하며 “집에는 데려가지 못하지만 이름 지어달래서 몽한이로 지어줬어요(몽골♥한국)”이라며 “귀여운 몽한아. 만나서 반가웠고 무럭무럭 잘 자라렴”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 참여한 효민은 보라색 쉬폰 미니 드레스를 착용해 청초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그녀는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웨이브 포니테일로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염소 너무 귀엽다”, “효민 언니가 귀빈이긴 하지”, “살아있는 선물 받고 당황스러워하는 효민 님 너무 귀여워요”, “염소도 효민도 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후 연기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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