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결혼 2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은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를 진행하는 중계진의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시작됐다. 당시 황재균이 속한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중계 중 두 사람의 이혼이 언급된 것.
중계진은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 국장님한테 이야기 들었다"며 최근 황재균의 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가 이혼 때문이라는 뉘앙스로 말을 전했다. 이는 광고가 송출된 시간 나눈 대화라 본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보이는 라디오에 그대로 담겼다.
더군다나 앞서 지난 20일 지연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아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글을 올렸던 만큼 두 사람의 이혼설은 일파만파로 번졌다.
그러나 이혼설과 관련해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뉴스1을 통해 "지연에 이혼설을 물어본 결과,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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