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턱선 살리고 싶다"…'김종국 친형' 성형외과서 바로 시술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턱선 살리고 싶다"…'김종국 친형' 성형외과서 바로 시술 ('미운 우리 새끼')

뉴스컬처 2024-06-24 08:3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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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이상민이 리즈 시절 찾기에 도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배우 오연수가 출연했다. 자기 관리의 끝판왕인 오연수는 "집에서도 선크림을 바르고, 겨울에 손지창 씨가 춥다고 해도 히터를 틀지 않는다"라고 변함없는 외모 유지 비결을 소개했다. 이어 "너무 일만 열심히 해서 다른 남자를 만날 새가 없었다. 그래서 첫사랑한 남자만 만나고 결혼한 걸 망했다고 했다"라며 "두 아들들에게 결혼을 권장하지 않는다. 여러 사람을 많이 만나고 다양한 연애를 했으면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은 김승수와 손지창의 하루가 큰 웃음을 안겼다. 김승수가 준비한 분 단위 계획표와 준비물에 손지창은 "너 이거 병이야"라며 혀를 내둘렀지만, 시간 약속에 늦은 후배들을 두고 출발해 버린 과거 본인의 에피소드가 나오자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준비해 온 장소를 모두 방문하고 싶은 김승수와 맛집에 가기 위해 정해진 시간 내에 등산을 마치고 싶어 하는 손지창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화장실에 다녀온 김승수 때문에 맛집 웨이팅에 늦을까 초조해진 손지창의 표정이 실시간으로 어두워졌다.

손지창은 "와이프 성격이 '군 검사 도베르만'에 나온 그대로다. 사람들이 나보러 장가 잘 갔다 했는데 그 드라마 이후로는 너 어떻게 사냐 하더라"라고 밝혀 스튜디오에 앉아있는 오연수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 '불교계 아이돌 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조계종에서 정식 수계 받은 법명 '뉴진스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그는 생활하고 있는 사찰에서 108배를 마치고 스님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불교 박람회 방문객의 80%를 2030 세대로 채우는데 일등공신한 뉴진스님의 무대에 대해 스님들은 "처음 봤을 때는 이게 뭔가 하고 멘붕이 왔다" "포교에 무척 좋을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학대를 나온 이력으로 기독교에서 첩자로 파견된 게 아니냐는 짖궂은 질문에 윤성호는 "제 쌍둥이 형 뉴진스님이 아니고 제가 잠깐…한 학기만 다니고 바로 옮겼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윤성호는 초대형 EDM 송크란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초청되어 홍콩에 방문했고,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섞은 맞춤 가사를 쉼 없이 연습했다. 무대에 오른 윤성호는 텅 빈 관객석을 보고 당황했지만 최선을 다해 공연을 펼쳤고, 필살기인 목탁 퍼포먼스를 펼쳐 많은 관객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과 이상민, 이동건은 김종국의 친형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성형외과를 찾았다.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 형은 어머니와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두툼해진 턱 선을 교정하길 희망했고, 시술할 경우 달라질 수 있는 애프터 예상 사진을 보고 매우 흡족해했다. 김종국 역시 이상민의 예상 사진을 보고 "이 정도면 새 장가 가지"라며 감탄했다. 이어 아이돌 스타일로 눈을 성형한 김종국의 예상 사진이 공개되자 그는 "흉하다. 외계인이냐. 나는 작은 눈이 어울린다"라고 질색했다.

"이동건이 성형외과를 왜 가냐"라는 서장훈의 의문과는 달리 그는 "어릴 때부터 눈밑 지방과 다크서클이 오래된 고민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나이가 들수록 얼굴살이 빠지는 타입"이라며 지방 재배치와 지방 이식을 하면 좋겠다는 의사의 조언에 이동건은 솔깃했다.

그리고 이상민이 시술을 감행했다. 얼굴에 붕대를 감고 퉁퉁 부은 얼굴의 이상민을 본 스튜디오의 MC들과 母벤져스는 "귀엽다" "좀 불쌍해 보인다"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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