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지연이 유튜브 중단을 선언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지연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에 공지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며 "구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지연은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연의 유튜브 중단에 대해 누리꾼들은 최근 불거진 황재균(KT위즈)의 벤치 클리어링 논란 때문이 아니겠냐고 추측했다. 지연의 유튜브 채널과 SNS에 악플이 쏟아졌기 때문.
앞서 지난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KT위즈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2-2로 완패했다.
소동은 상대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과도한 세리머니를 보였던 박상원에게 황재균이 분노하면서 일어났다. 황재균은 그라운드로 나와 박상원을 따로 부르는 제스처를 취하는 등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그러자 일부 야구 팬들은 지연의 개인 채널에 악플을 남기며 지적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일부 다른 팬들은 지연에게까지 와서 불만을 터뜨릴 일이 아니라며 지연을 옹호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