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난리 속…’음주운전’ 스타 또 나왔다

김호중 난리 속…’음주운전’ 스타 또 나왔다

TV리포트 2024-06-19 09:09:07 신고

[TV리포트=전하나 기자] ‘폭행 사건’에 휘말렸던 중국 배우 왕백걸(王柏杰)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되며 또 다시 논란을 빚었다.

1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차이나프레스’가 왕백걸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8일 왕백걸은 자신의 승용차를 몰던 중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는데,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0.44%로 측정돼 사림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다. 이후 심문을 받은 그는 보석금 5만 대만달러(한화 약 213만원)을 내고 석방되었다고 알려졌다.

음주운전 적발 보도와 함께 왕백걸의 체포 장면이 보도됐다. 이날 그는 검은색 티셔츠에 회색 반바지, 슬리퍼 차림에 캡 모자를 쓴 채 경찰 2명에 의해 연행되었다. 그는 검찰정으로 이송돼 재신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관광버스의 우측 뒤 차체와 왕백걸 차량의 좌측 앞 차체가 출동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현장에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왕백걸은 지난 17일 밤 술을 마신 것을 인정하며 술을 마신 직후 운전을 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왕백걸은 19일 오전 1시 사림지방검찰청을 나섰다. 이날 그는 “정말 죄송합니다. 전날 밤 마신 알코올이 다음 날 오후까지 측정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렇게 높게 수치가 측정될 줄은 몰랐고 충격을 받았습니다”라며 “당분간 술을 마시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비난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다”, “알코올농도가 그렇게 높게 나왔는데 운전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다”, “폭행사건에 이어 음주운전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왕백걸은 지난 3월 폭행사건에 연루돼 경찰에 연행돼 조사받았다. 당시 그는 동료 배우 수걸해(修杰楷)의 생일을 맞이해 노래방에서 생일파티를 벌였다. 생일파티에 참석한 지인 한 명이 폭행을 당하면서 수걸해와 왕백걸은 폭행 사건에 휘말린 것이다.

조사를 받고 경찰서를 나온 왕백걸의 의상 곳곳에는 핏자국이 있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당시 왕백걸은 눈을 비롯한 신체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폭행 사건 당사자 측은 “술을 마시면서 약간의 충돌이 발생했을 뿐 심각한 일은 아니다. 양측 모두 합의했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사건이 종료됐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왕백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chinatimes中時最即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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