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몰카 봤다" 인정해놓고 억울하다는 용준형, 5년 만의 '버닝썬' 언급에 모두 경악 (+현아)

"정준영 몰카 봤다" 인정해놓고 억울하다는 용준형, 5년 만의 '버닝썬' 언급에 모두 경악 (+현아)

살구뉴스 2024-06-15 23:32:00 신고

3줄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이 5년 전 정준영 불법 영상을 공유한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2024년 6월 12일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때의 저는 분명 어리석었고 잘못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2019년 가수 정준영은 자신이 찍은 불법 영상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했는데, 당시 용준형도 문제의 영상을 받은 인물 중 한 명이었습니다.

다만 용준형은 자신은 정준영 단톡방 멤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정준영이 보낸 영상은 봤지만...

YTN 뉴스 캡처 YTN 뉴스 캡처


용준형은 정준영이 보낸 불법 촬영 영상을 본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용준형은 "동영상을 받은 적이 있고 거기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도 했다""참고인 조사를 받으며 내가 과거 어떤 대화들을 했는지 정확하게 봤고 부끄럽고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는 "개인 메신저에 아무런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에 보내진 동영상을 눌러보았고 그걸 눌러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었다"면서도 "후에 나는 ‘그만해라, 이건 잘못된 거다’라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어떤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이 없다"며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그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다시 한번 주장했습니다.

 

"정준영 단톡방 멤버는 아니야"

SBS 8 뉴스 캡처 SBS 8 뉴스 캡처


용준형은 "몇 년간 언론과 많은 분 사이에서 그 사건에 제가 연루됐다는 말이 오르내렸다"며 "과거 일들을 다시 꺼내 얘기할 자신이 없었고, 그저 지나갈 것이란 마음으로 그동안 외면하며 보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상처가 나고 흉이 지더라도 저는 견디고 참아낼 것"이라며 "다만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과 사람들, 부족한 저를 바라봐주시는 팬분들 등은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용준형은 "제가 과거에 바로잡지 못한 일들, 어리석었던 행동과 발언 등을 깊이 되새기며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매일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5년 만에 다시 입장 밝힌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공개된 BBC코리아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로 다시 한번 버닝썬 게이트 중심 인물 들의 근황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준영과 과거 절친한 사이였던 용준형의 근황에도 시선이 쏠리자 5년 만에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서 용준형은 개인 메시지를 통해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영상을 전달받았고, 이로 인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인정한 뒤 그룹에서 탈퇴하고, 군에 입대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는 가수 현아와 공개 연애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