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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한배가 정찬우 등 생각엔터테인먼트 주요 임원이 주식 불법취득 및 부당 이익을 챙겼다며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정찬우 근황, 개그맨 김한배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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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0일 더팩트는 개그맨 김한배가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방송인 정찬우, 최모 씨 등 3인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등의 혐의로 지난 6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한배는 고소장 접수이틀만인 지난 8일 고소인 진술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고소된 3인 중 이광득 대표는 김호중 사건으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생각엔터 초창기 3대 주주인 김한배는 정찬우, 이 대표와 막역한 사이었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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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호 전 공동대표, 이 대표와 함께 1000만 원씩 주금을 납입해 정상적으로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힌 김한배는 “명의신탁된 주식이라는 억지 주장이 설령 사실이라 해도 이를 해제하는 절차가 있어야 하는데 이뤄진 바 없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주식양수도계약서에 도장을 안 찍으면 양도소득세가 2000~3000만 원 부과된다며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통보했을 뿐”이라고 주장한 그는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정찬우가 경영 간섭해서 갈등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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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배는 정찬우가 경영에 간섭하며 갈등이 생겼으며, 정연호가 2019년 3월 대표직을 사임하고 같은해 8월 퇴사했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그는 "이후 이 대표가 자신과 정연호에게 ‘주식 명의 신탁이 해지돼 제3자에게 양도한 것으로 신고됐다’면서 주식양수도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강요에 김한배는 "주식 변동상황을 사전에 전혀 몰랐고, 알리지도 않았기 때문에 불법 변경이 이뤄졌다”라고 주장을 이어나갔습니다.
5년이 지난 시점에 법적대응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한배는 “고소장은 4년전에도 작성됐다."며 " 2020년 법무법인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하려다 불발됐다. 한때는 저랑 끈끈했던 개그맨 선후배 사이라 주변인들의 만류와 설득, 회유와 협박 때문에 쉽지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찬우, 최근 김호중과 동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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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찬우는 최근 음주 운전 사고를 낸 트로트 가수 김호중과 동석했던 인물로 알려져 큰 실망감을 안긴 바 있습니다.
김호중과 동석 문제로 논란이 불거진 정찬우 측은 당일 공식입장을 통해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말한 정찬우 측은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찬우는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3대 주주로, 지난해 생각엔터테인먼트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정찬우는 이 회사의 지분 28.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찬우 아내와 이혼? (+공황장애, 임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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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인 정찬우는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동료 김태균과 함께 그룹 컬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두시 탈출 컬투쇼’를 진행했던 정찬우는 2018년 4월 공황장애가 심각해지면서 활동을 중단했고, 6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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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호중과 술자리 동석 논란이 불거지며 정찬우의 이혼설이 크게 돌았는데, 정찬우는 1997년 일반인 아내와 결혼 후 현재는 슬하에 아들 하나와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정찬우가 자신의 가정사를 공개하지 않는 편인 만큼 그의 가족에 대한 정보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찬우는 현재 아내와 이혼하지 않고 여전히 부부의 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 이혼은 연관에 왜 떠?", "여기저기서 터지네", "컬투쇼 진짜 재밌게 봤는데", "왜 그러셨어요", "실망이다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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